카페에 처음으로 써보는 후기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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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리원 퇴소후 산후도우미 없이 혼자서도 어떻게든 할 수 있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과 퇴소시점에 맞춰서 남편도 출산휴가를 2주간 냈기 때문에 조리원 생활 때까지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알아보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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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퇴소후 남편과 둘이서 아기를 이틀째 보던날 급 후회를 했어요

나도 남들처럼 미리 서비스를 신청할걸...

조리원 모자동실때 아이를 봤던거와는 차원이 다른 육아는 자신감 넘치던 남편도 금방 지치게 만들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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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는 우리가 이렇게 육아를 하다간 우리가 지쳐(잠을 제대로 못자다보니 예민해지더라구요ㅠㅠ)

아이에게 안좋은 영향이 갈거라고 판단을 했고, 남편과 저는 지금이라도 산후도우미분의 도움을 받자고 이야기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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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급하게 보건소를 가서 서비스 신청을 하고 그날 바로 업체에 연락을 했어요~

너무 급하게 문의를 하다보니 도움을 받지 못 할수도 있다고 걱정을 했지만, 다행이 원하는 업체였던 이레 아이맘에서 조리원 퇴소 5일째부터 이모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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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른건 바라는거 없이 그냥 아이를 잘 케어해주시는 이모님을 원했는데, 그런 이모님을 만났어요!!

기본적으로 너무 깔끔한 성격이시라 정리정돈 하시는 것은 물론이고 본인이 있는 동안에는 아기걱정말고 푸욱 쉬라는 말씀에 정말 오신날 부터 맘편이 낮잠도 자고, 볼일도 보고 남편과 가장 어려워했던 목욕방법도 쉽게 알려주셔서 이젠 저 혼자서도 아이를 목욕시킬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생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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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매일 아침 오셔서 먹고싶은게 있는지 물어보시고, 그때 그때 원하는걸 넉넉히 만들어 주셔서 저녁식사는 물론 주말에도 요리에 대한 걱정없이 이모님이 가신 저녁시간에는 오로지 아이에게 집중할수 있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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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도우미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무조건 도움 받으시고, 다시한번 안양 이레아이맘 지사장님과 윤0미 이모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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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두서 없이 후기를 작성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