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를 낳고 이레산후도우미 서비스신청했습니다.
가끔 카페나 주변에서 업체와 관리사님이 쌍둥이 케어는 힘들어 꺼려한다는 얘기를들어서 쌍둥이라는 말 듣자마자 "안 됩니다"할까봐 상담전화에도 많이 망설였어요.
여러 많은업체중 제일 가까운 이레아이맘을 먼저 선택했어요.
혹시 쌍둥이 봐 주실수있냐고 물었더니 다행이 스케줄 된다며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괜한 걱정했다 싶었어요.
저는 이모님 두분으로 신청했는데 둥이들 하나씩 전담하셔서 정말 내 아이처럼 예뻐해주시고,정성으로 케어해주셨고 아기들 새근새근 잘때는 두 분이서 먹거리,청소,빨래,등 집안일도 분담하시면서 어찌나 깔끔하게 해 주시는지 4주간 정~~~~~~~말 편하게 잘 쉬었어요.
흔히 친정엄마랑 같이 하면 되지않냐고들 하시는데 친정엄마는 뭔 죄래요? 힘들게 손주봐주고 좋은소리 못 듣고..
친정엄마와 같이 있었다면 서로힘들고 피곤해서 신경이 날카로웠을것 같아요
그래서 신생아때 미리 이렇게 교육도 잘 받으시고 전문가 포스 풍기며 착착 알아서들 해 주시는 이모님들 손을 먼저 빌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한테는 아침에 출근하셔서 밥 챙겨주시고 나면 두분이서 얼른 들어가서 푹 쉬라고 우리 있을때 많이 쉬고 항상 몸조리에만 신경쓰라고 하셨어요.
덕분에 오전오후 푹 쉬고 이모님들 퇴근하시고 나면 남편과 둘이서 덜 예민하게 둥이들 볼수있었어요.
걱정으로 신청했는데 너무 좋은업체와 이모님들 만나서 감사하고 덕분에 산후조리 잘 받았어요.
저처럼 쌍둥이 가지신 분들 넘 걱정말고 빨리 상담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