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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송파 엄미숙 관리사님 최고최고!! 추천드려요~ | 등록일 : 2020-10-20 조회: 213 |  |
작성자 : 박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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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님을 모셔야할지 말아야할지 정말 고민이 많았어요. 그런데도 제가 모셔야 했던 이유,
- 친정, 시댁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있었고,
- 철저한 휴식을 추구하는 조리원 분위기 탓에 신생아 돌봄에 무지한채로 퇴소할 각.. (코로나로 외부에서 오는 아기 관련 교육은 모두 취소된 상태였고, 퇴실교육 두시간 만으로는... 말 안해도 아시죠?ㅠ)
눈 딱 감고 모셨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이레아이맘 엄미숙 관리사님은 최고최고였습니다!!! 왜 고민했나 싶었어요 ㅎㅎ
- 먼저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하여 관리사님께서는 종일 마스크를 착용하셨어요~ 답답하실것 같아 마스크 잠시 벗어두시고 편하게 계시길 권해도 절대로 벗지 않으셨고, 아기 케어 중간중간 집안일을 하시다가도 아기가 뿌엥~~ 하면 매번 손씻으시고 소독제까지 뿌리고 달려가 아기 케어하시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코로나 걱정은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어요.
- 관리사님은 원래 쌍둥이 케어로 유명하신 분이셨더라구요~ 아기 한명인 저는 한마디로 계탔.. ㅋㅋㅋ 아기가 저희부부랑 온전히 지내는 주말에는 항상 어딘가 불편해보이고 늘 얼굴이 벌개져 있었는데ㅠ 관리사님만 오시면 세상 편하고 그렇게 신난 얼굴일수가 없었어요 ㅎㅎ 어찌나 재밌게 놀아주시던지 ㅎㅎ 아기 인생샷은 다 관리사님 품에 안겨있을때 나왔어요. ㅎㅎ
- 아기가 코감기에 보채고 수유도 제대로 되지않아 소아과에 가지 않을수가 없었어요.. 어쩔줄 몰라 당황해 하는데 관리사님 동행 덕분에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 사실 어디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건지 부탁드려도 되는지싶어 남편 퇴근만 기다렸거든요.. 먼저 외출용품 챙겨서 소아과 나서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 ♡ ♡ 저 조리중이라고 이모님이 아기 안고 그 멀리까지 가주셨어요ㅠㅠ
- 엄미숙 관리사님은 요리가 정말 최고입니다. 음식점을 몇년이나 운영하셨다 하니 맛은 뭐^^ 완모 중이라 아무래도 음식에 신경쓸 수 밖에 없었는데 주말에도 잘 챙겨먹으라고 제 음식에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까지 뚝딱 뚝딱 만들어 주셨어요^^ 어느날은 아침에 김치통 하나가 식탁에 놓여있길래 여쭤보니 주말동안 김치 담그셨다고 나눠서 가져와봤다고 하셨고.. 집에 좋은 과일이 들어왔길래 먹어보라고 가져왔다며 깎아 주시기도하고.. 정말 친정 엄마처럼 챙겨주셨어요ㅠ
** 예민하고 걱정많은 성격탓에 혹시나 관리사님과 어려움이 있진 않을까 싶어 처음부터 vip로 모셨어요. **
원래도 하고싶은말 잘 못하는 성격에.. 그럼에도 또 원하는 방향은 있어서 끙끙 앓다가 빙빙 돌려서 얘기하는 타입이거든요. 그런 저에게 엄미숙 관리사님이 최고일 수 밖에 없었던게... 관리사님은 캐치가 빠르신 분이에요!!!!!
첫아기라 자질구레한 것도 걱정하는 절 수시로 다독여주며 괜찮다 해주시고, 아기케어에 있어서 제가 원하는 바를 존중해주시는 점이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드리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해요! 본인이 계시는 동안에는 최대한 산모가 쉴 수 있게 배려해주셨고 전 믿고 쉴 수 있었어요~^^ 다음 주 부터는 또 둥이케어 가신다고 해요~ (혹시나 둥이 예정이신분들 미리 예약 잡아 두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만 알고싶은 관리사님이지만 ㅎㅎㅎ 정말 좋으신분 여러 산모님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글 올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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