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탄생으로 처음으로 산후도우미 관리사님과 보내기로 결정하고 3군데 업체 전화해보고 친절히 응대 해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셔서 이레***으로 선택했어요..여러 글들에서 보듯 업체보단 관리사님이 중요하기 때문에 업체 선택은 그리 고민은 안했어요..
저는 둘째라서 정부지원을 활용해서 4주 신청을 했구요,
약속한날 이틀전쯤 관리사님께 연락이 와서 시간 약속하니 조리원 퇴소날 시간 맞춰 와주셨어요..
성격상 외부사람이 집에 오는거 익숙치도 않고 어색어색했는데 집이랑 냉장고 둘러보시더니 몇가지 물어보시고는 알아서 척척 반찬 미역국 등등 음식도 빠르게 해주시고 아기 돌봐주시더라고요..
이후부턴 먹고싶은거 있음 재료 사다 말씀드리고 말씀 안드려도 냉장고 털기 잘해주셨어요~^^
항상 아기 예뻐해주시고 큰아이랑도 잘 놀아주셔서 감사했어요..큰아이 하원하고 돌보느라 저녁 못먹을까봐 퇴근하실때 식사도 다 챙겨놔주시고 출근시간 조정 요청드린것도 흔쾌히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첫주는 좀 어색하고 그랬지만 시간이 지나니 차도 같이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우울한 혼자만의 육아시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이제 두아이 혼자 돌봐야하니 걱정스럽네요~
혹시나 고민중이신 분들이 있다면 정*순 관리사님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