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다른 업체에서 했는데..
만족스럽지 못했어요
반찬도 간식도 안하시고
목욕시킬때 둥근 다라이로 교육받았다면서
새로 사달라고도 하셨던..;;

이번 둘째는 제대로 조리 받고 싶었던지라~
첫째 유치원 엄마한테 추천받아서
이레아이맘에 예약했었어요!
꼭 좋은 이모님이 오셨으면 좋겠다고
한 서너번은 이레아이맘에다 전화했었네요;
매번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랑 첫째와 둘째를 봐주신 이모님은
이후남 이모님이셔요~
이모님을 언급해 추천이나 후기글이 없어서
좀 걱정스러웠는데..웬걸요~
정말 베테랑이셨어요!
신생아케어는 말할것도 없고
딱 보시곤 제가 늘 하던 살림대로
따라서 해주시더라구요!
(뭐든 제가 해야되는 스스로 자신을 힘들게하는
그런 성격인데~ 일제 손 안댔어요ㅎ 이모님한테 전부 다 맡김ㅋ)

일주일만 조리원있다 와서
집도 엉망이고 반찬거리도 없었는데
냉동실이랑 냉장고에 있는것만으로도
뚝딱뚝딱 만들어내시구요
텃밭도 있으셔서 채소들 가져오셔서
반찬도 만들어주셨어요~
입맛까탈스러븐 신랑도 맛잇다고 했지요ㅎㅎ
미역국말고도 떡국도해주시고 소고기무국도 해주시구요
간이 맞는지 어떻냐구 제 입맛에 맞춰주셨어요~

첫째랑도 잘 놀아주시고
첫째 유치원 방학때는
둘째 맡기고 놀러도 자주 나갔답니다ㅋㅋ
무조건 저 쉬라고~ 자라고 해주시고~
때되면 제 밥 먼저 차려주시고~
퇴근하실땐 항상 재활용이며 음식물이며 다 버려주셨어요

4주가 어찌나 빨리 지나가던지ㅜㅜ
설연휴 전날이 마지막날이였는데
첫째 세뱃돈도 주고 가셨어요!

지금은
등하원 도우미 이모님이 오셔서
3시간씩 봐주시는데.. 영;;
이후남 이모님이 너무너무 그립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