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인터넷에 후기글 남기는일이 거의 없는데 하재화 관리사님 그동안 너무 감사했어서 이레아이맘 회원가입까지 하고 후기남겨요~^^

아기 낳고 조리원에서도 그렇고 조리원 퇴소해서도 밤에는 물론이고 낮잠도 거의 자지 못해서 항상 신경이 예민하게 곤두서있었어요. 아기도 영아산통 때문에 밤마다 울어서 저뿐만아니라 남편도 친정엄마도 셋다 심신이 많이 지쳐있었구요.

이러다 셋다 몸살걸리겠다 싶을 무렵에 관리사님 만났는데,오신 첫날부터 이분이라면 마음놓고 아기 맡길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밤에 잠 못자는 산모 위해서 낮잠잘 수 있게 몇시간씩 우는 아기 안고 달래시는 모습보면서 감동했네요. 그냥 낮에 몇시간동안 아기 봐주시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아기랑 산모 위해주시는게 보여요.

그뿐만 아니라 젖병 관리하고, 아기 주변 환경 관리하고 주방관리하는것까지 배울점이 참 많았어요. 관리사님 오시기 전에 수유시간이 엉망이었는데 수유시간도 잘 관리되면서 아기 영아산통이랑 배앓이도 점점 나아졌구요.

그전에는 산후도우미 서비스에 회의적이었는데 관리사님 만나고 주변에 다 추천하게 되었어요. 소문이 너무 많이날까봐 저랑 주변사람만 관리사님 알고지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에 후기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