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고 첫째가 어려서 조리원은 처음부터 포기했었고 첫째때 신청한 산후도우미는 너무 못하셔서 스트레스만 받았어요ㅠ 그래서 둘째때는 여러군데 알아보고 지사장님이랑 상담하는 중 '아 여기구나'하고 확신이 생겼어요 지사장님께서 첫째때문에 걱정하는 제 마음을 이해하시고 첫째 케어까지 신경써주셨어요 그래서 바로 이레아이맘으로 결정하고 예약했지요 이모님 오신 첫날 제왕하고 일주일 집을 비운 뒤라 집도 엉망, 냉장고도 텅텅 비어있었어요ㅠ 이모님 오시자마자 인사 나눈 후 청소며 정리며 알아서 척척하시고 있는 재료로 반찬도 뚝딱뚝딱 만드셨어요 또 신생아 케어는 얼마나 잘하시는지 마음이 편해졌어요 하루 이틀 지나니 정말 조리원 안가길 잘했다는 말이 절로 나왔어요 음식은 얼마나 맛있게 잘하시는지 매 식사때마다 맛있게 먹고 첫째 반찬 남편 반찬까지 신경 써서 만들어주셨어요 남편은 "이모님 아무것도 하지시말고 음식만 만드세요"라며 넘넘 좋아하며 청소도 도와드렸어요 그리구 지금 몇일 안남았는데 여유가 생겨 이모님께 반찬하는 것도 배우고 있어요 그리고 첫째가 지금 25갤이라 찡찡이에 동생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은데 이모님께서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해주시며 놀아주셔서 첫째도 이모님을 넘 좋아하며 잘 따랐어요 우리 가족은 안필련이모님 덕분에 4주동안 넘 행복했고 몸과 마음이 넘 편했답니다 정말 조리원 안가고 산후도우미 신청하길 잘했어요 마지막으로 짠돌이 남편이 안필련이모님 연장하고싶어했어요 그런데 워낙 인기 많으신 분이라 바로 예약이 잡혀서 못했어요 넘 아쉽게도ㅠ 저는 미역국을 싫어해서 처음 몇일만 미역국 먹고 그다음부턴 맑은소고기국으로 먹었어요 김밥 좋아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손 많이가는데도 여러번 만들어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