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46일 아기를 키우고있는 엄마에요

지난주 수요일까지 저희집으로 와주셨던 이레아이맘 이후남 관리사님의 후기를 작성하러 왔어용

관리사님께 예전에 관리받은 지인의 추천으로 관리사님 이름을 받아두었고,

출산전 이레아이맘에 처음 전화한 날 꼭 이후남 관리사님께 받고싶다고 요청을 드려놓았어요

출산 후 날짜가 맞다면 가능하다며 이모님성함을 같이 메모를 해두겠다던 세심한 이레아이맘, 정말 감사합니다 

조리원에 들어가서 연락을 드렸더니 요청사항을 기억을 하고 이후남관리사님 스케쥴을 보시더니

저의 조리원 퇴원 하루전날 앞 일정이 마무리된다던 기쁜소식을 듣고 퇴원 당일부터 바로 뵐수있었어요 !

처음 집에 도착해 어쩔줄몰라하는 저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몰라요 ㅠㅠ

원래는 퇴원 다음날부터 부탁드리려했으나 당일부터 가능하다고 하셔서 당일에 와주셨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던것같아요

저희는 BCG 접종도 피내용으로 할 거였어서 조리원에서 바로 퇴원하고 보니 오전 11시반쯤되었어요

원래 관리사님 출근시간보다 2시간반 늦게 출근하신거지만 그래도 퇴원 당일부터 오셔서 이것저것 알려주셔서 전 오히려 관리사님이 퇴원 다음날 오셨으면 큰일이었을뻔했다며 

저처럼 초보엄빠들이라면 퇴원당일부터 관리사님을 모시는걸 추천드려요 !!

그리고 함께했던 3주동안 우리 아기를 저보다 더 사랑스럽게 대해주시고,

진심으로 귀여워해주시고 너무 예뻐해주시는게 느껴져서

불안했던 마음이 싹 사라져 종종 마음편히 외출해서 볼일도 보고 했답니다 !

거기다 또 손도 빠르시고, (가시고 나서 독박육아를 해보니

아기를 케어하시면서 이많은 집안일과 음식들을 어떻게 다 하신거야.. 하며 놀랬다는 ㅋㅋ)

조미료도 하나도 쓰지않으셨다는데 반찬들은 또 왜이렇게 맛있는걸까요 ㅠㅠ

특히 닭볶음탕은 별미중 별미이니 꼭 부탁드려보세요 ㅋㅋㅋㅋㅋㅋ

Bcg접종일도, 1차 영유아검진도 함께 동행해주셨어요

초보엄마라 주사맞는거 못보겠다하니 직접 아기를 안고 진료도 봐주셨어요 ㅜ ㅎㅎ

그리고 말수가 많으신편은 아니셨는데

제가 말수가 많다보니 계속 질문하고 이야기걸고

친한 이모님처럼 미주알 고주알 떠들다보니 정말 의지도 많이하고,

육아의 틀도 함께 의논하며 잡아가주시고 덕분에 산후 우울증도 없이 지낸 3주였답니다 

항상 8:40-45분 사이에 출근을 하셨는데 저희 강아지까지 너무 예뻐해주신덕분에

저희 강아지가 8:20분부터 슬그머니 나와 현관앞에서 저보다 더 간절히 기다렸답니다 ㅋㅋ

저희 강아지는 3주기간이 끝나고도 이모님이 오시지 않는 3일을 더 그렇게 매일 기다렸어요 ㅠㅠ

12월에 출산 예정인 친한동생에게도 강력추천했답니다 !!

우리 아기가 세상에 나와 처음맺은 인연이

이후남관리사님이어서 너무 감사할따름이에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 후기 보시고 달서구 진천동 부근에 사시는 많은 산모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