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완전체로 돌아오는 BTS!
기다림의 시간이 길었던 만큼,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대구와 특별한 인연을 가진 멤버가 있죠.
바로 대구 서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뷔입니다.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적인 스타 BTS의 멤버 뷔는
대구 서구에서 태어난 스타로 유명하죠.
어린시절 뷔가 다녔던 추억이 담긴 대성초등학교 담벼락에는
2021년 12월 30일 뷔의 생일을 기념해
중국 팬클럽 ‘바이두 뷔바’의 제안으로
BTS 뷔 벽화거리가 조성되었는데요.
지역과 팬덤의 의미가 함께 더해진 공간이라
서구를 찾는 팬들에게는 성지처럼 들러보는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대성초등학교 담벼락을 따라 조성된 벽화거리는
처음에는 담장 높이 약 2m, 길이 약 33m 정도로 시작했는데요.
먼 곳에서도 팬들이 많이 찾아오면서
조성 1년 뒤인 2022년 5월에는 왼쪽 담장 쪽으로 25m를 추가해 벽화를 더 늘렸다고 해요.
덕분에 지금은 전체 길이가 약 60m 정도로,
걸으며 천천히 감상하기에 더 넉넉해졌습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지상철 3호선 서문시장역에서 하차한 뒤 2번 출구로 나오면
도보 약 5분이면 벽화거리에 도착해요
🚗 자차 이용 시
주변 도로는 갓길 주차가 불가해서 차량을 가져오신다면 주차장 이용이 필수인데요.
가장 가까운 곳은 도로 맞은편 ‘서문 민영주차장’이고, 1시간 기준 2,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규모가 아주 큰 편이 아니라서
천천히 사진도 찍고 둘러봐도 30분 이내면 충분히 구경할 수 있어요.
벽화는 타일·모자이크 방식으로 제작되어
가까이서 보면 질감이 살아 있고
배경은 반 고흐의〈별이 빛나는 밤>을 모티브로 한 색감과 패턴이 이어집니다.
화면으로 볼 때보다 실제로 보면
컬러가 더 또렷하고 쨍하게 느껴져서
포토존으로 인기 있는 이유가 확실하더라고요.
특히〈별이 빛나는 밤〉은 뷔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이 분위기를 살려 파노라마처럼 길게 이어지는 벽화로 꾸며져 있어
한 구간만 찍어도 예쁘고 전체를 담아도
멋진 사진을 득템 할 수 있어요.
또 벽화 곳곳에는 보라색 포인트가 눈에 띄는데
보라색은 BTS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컬러로
팬들 사이에서 ‘사랑해’의 의미로 쓰이는
‘보라해’를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한 문구가 함께 담겨 있어요.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이 한곳에 모인 듯한 메시지도 자연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뷔의 사진뿐 아니라 앨범 표지, 솔로곡, 자작곡 등
데뷔 이후 약 9년간의 작업과 성장 스토리를 떠올릴 수 있는 요소들이 함께 담겨 있어요.
또 전체가 모자이크 타일 방식으로 제작되어
변색이나 훼손에 강해 지금까지도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는데요.
특히 야간에는 조명이 더해져 분위기가 확 살아나서
팬들 사이에서는 낮보다 밤에 방문하면
더 예쁜 포토스팟으로도 알려져 있어요!
벽화를 따라 걷다 보면 “멋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디테일을 하나하나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무엇보다 벽화거리 바로 인근에는
맛집과 간식집이 모여 있는 서부오미가미거리와
전통시장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서문시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벽화 감상 후 자연스럽게 먹거리 탐방까지 이어가기 좋습니다.

또 가까운 곳에는
골목정원이 매력적인
'대구시 제1호 공동체 정원' 달성토성마을도 있어
짧은 시간에도 알찬 ‘대구 서구 반나절 코스'가 완성됩니다
다음 달 완전체로 돌아올 BTS를 기다리며,
대구 서구에서 먼저 보랏빛 설렘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