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도우미 할지 말지 고민이 많으실거예요.
업체도 다양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는데도 힘이 다 빠지더라구요.
첫째라 열심히 알아보고 선택했던 이레아이맘을 요번 둘째에도 신청했네요.
첫째때 관리사님 너무 좋은분을 만나서 만족하고는,
둘째도 고민없이 바로 신청했어요!
역시나 요번에 오신 관리사님도 대만족이였네요.
나이가 너무 많으신 분이면 제가 불편했을것 같은데. 일단 흔치 않습니다. 젊으세요.ㅋㅋ 유쾌하신 반면에 차분하고 나긋하십니다.
저희 아기한테 계속 말도 걸어주시고 노래도 불러주시고 정말 많은걸 해주십니다.
아기가 변을 잘 못봐서 그런지 배마사지도 꾸준히 해주시고 케어하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제가 궁금한거 물어보면 바로바로 답을 내려주셔서 요번에도 저또한 많이 배웠네요.
아기보는 경험이 많으신게 느껴졌고
누구보다 아이를 정말 좋아하시는 분이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천성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말이 나올정도로 아이를 정말 사랑하시는 분이구나 느꼈습니다.
덕분에 걱정없이 오시는 내내 저는 풀잠을 잘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3주안에 BCG(피내용) 접종을 해야하는데
남편은 출근을하고 관리사님께 같이가달라고 말하기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먼저 접종에 대해 물어보시고는 같이 가자고 말씀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그후 3일이 지나고 1차 영유아 검진을 또 해야되서
조심스러웠는데 두번째 갈때도 역시나 먼저 영유아검진 물어보시고 동행해주셔서 마음이 든든했어요!
저희가 곧 이사를 가야해서 냉장고 비우기를 실천중이라 재료가 없어서 죄송스러웠는데
없는 재료에도 불구하고 정말 다양하게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주셨어요.
저녁에 첫째랑 신랑 밥하기 힘들다면서 저녁반찬도 다 만들어주시고 가시고
먹고싶은거 있으면 만들어 주겠다 하셨고. 음식솜씨 역시 특출나셨습니다. 덕분에 밥을 매번 두공기씩 먹었어요!
만들어주셨던 반찬들 사먹지도 못하는데 계속 생각날것 같아요ㅠㅠ
신랑이 4주 하자고 했을 때 말들을껄..
3주만 해도 충분하다고 한 제 자신을 원망합니다...
너무나도 편하게 잘 대해주셔서 3주의 시간이 순식간에 빨리지나가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