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동안 산후도우미를 신청하게 되었어요.
관리사님을 처음 뵈었을 때부터 인상이 너무 좋으셨고, 말투와 표정이 차분하고 따뜻하셔서 아기도 저희 부부도 금방 신뢰를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처음 육아를 시작하는 초보 부모인 저희에게 마음 편히 다가와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기 목욕, 수유, 트림 시키는 법부터 안아주는 자세 하나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남편과 함께 육아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그 부분도 잘 존중해 주시고 아빠에게도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부부 모두가 만족했습니다. 아기의 발달 상태에 맞는 케어와 놀이 방법도 세심하게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아기를 잘 관찰하시고 제가 아기에 대해서 몰랐던 부분들을 많이 알려주셨어요
아기에 맞는 수유량이나 아기케어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셔서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매일 오셔서 손씻기, 옷갈아입으시는 것은 물론 근무 시간 내내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아기 침구와 장난감, 수유 용품들도 항상 청결하게 관리해 주시고, 생활공간 정리도 꼼꼼하게 해주셔서 안심할 수 있었어요.

아기를 돌보는 것 외에도 생활 공간의 청소와 정리를 정말 깔끔하게 해주셨어요. 정리정돈이 체계적이고 물건 위치도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주셔서 저희가 생활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납장안에 물건들도 깔끔하게 정리해 주셔서 산후로 체력이 부족한 시기에 너무 감사했어요.

음식도 정성스럽고 맛있었습니다. 간도 너무 세지 않고 담백하게 잘 맞춰 주셔서 산후 회복 중인 몸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고, 남편도 맛있다고 너무 만족해했어요. 영양도 고려해서 식단을 구성해 주시는 부분에서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근무 시간 내내 아기에게 온전히 집중해 주셔서 정말 믿음이 갔습니다. 아기가 잘때도 휴대폰을 보시거나 TV를 켜시는 일 없이, 오직 아기에게 집중하시며 관찰하고 케어해주시는 모습에 깊은 신뢰를 느꼈어요. 그 덕분에 저희도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시간이 생겨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첫아이를 맞이하면서 많은 걱정과 기대 속에 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너무나 큰 만족과 감동을 받은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에 저랑남편 둘다 너무 아쉬워했어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저처럼 처음 육아를 시작하는 분들께도 꼭 추천드리고 싶은 이인숙관리사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