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레아이맘 가족 여러분^^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점점 크게 나타나고 있는 요즘 날씨이지요. 저희 집에 6세 아이도 기온차 때문에 눈병이 나서 오늘 아침 안과를 다녀왔답니다. 계절이 바뀔때쯤되면 무조건 찾아오는 눈병이네요.
어제는 오후에 결혼식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예식장을 다녀왔답니다.
예식장 가는 동안, 갔다 오는 동안... 밀폐된 차 안이 갑갑해서 온 몸이 뒤틀리는 아이들에게 예전 같았으면 스마트폰 동영상을 틀어주며 달래었겠지만 어젠 그러지 않았답니다. 서로 싸우더라도 동영상 본다고 화면 속에 빠져 있는 거 보다 서로 싸우는게 더 낫지 않을까... 동영상에 집중해 있기보다는 창밖 풍경, 하늘, 산, 나무, 건물들을 보며 계절의 변화를 알고 대화를 나누고 싶었기도 하구요.
얼마전에 상영된 영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에서도 나오는 장면이지요. 기차 안에서도 일에 몰두하다 창밖 풍경을 전부 놓쳐버린 주인공 크리스토퍼에게 곰돌이 푸가 의미있게 대사를 했지요.
이 영화는 전체 관람가이지만 어른들을 위한 동화가 먼저인거 같아요. 꼭!! 보시길 추천하는 영화이기도 하답니다^^
이레아이맘 가족들의 자녀는 하루에 스마트폰,태블릿 등을 하루에 얼마동안 시청하게 하시나요?
서울 소재의 한 초등학교 설문에 의하면 초등 3학년이하 아동의 스마트폰, 태블릿, 텔레비젼, PC 등 미디어를 이용하여 노는 시간이 하루 3시간인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부모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용시간 2시간에 비해 1시간 더 많이 나와 놀이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16일 육아정책연구소의 '아동의 놀 권리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만 3세~5세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3학년 아동을 기르는 아머니 706명을 조사한 결과, 자녀의 하루 평균 미디어 이용시간이 177분으로 나왔다는데요, 그 중 텔레비젼 시청은 102분, 스마트폰 이용은 55분, 컴퓨터 이용은 20분이라고 설문조사에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5세는 평균 167분, 초등 저학년은 평균 186분이었고, 유아의 텔레비젼 시청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초등학생은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이용시간이 더 길게 나타났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디어와 인터넷을 이용한 놀이에 아동이 무방비로 노출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 발표되면서 놀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미디어 놀이를 대체할 놀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홍보 또한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요즘 아동들이 선호하는 놀이는 동적인 놀이보다 정적인 놀이를 선호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는데요.
자녀가 주로 어떤 놀이를 하는지 물어 순위를 매겨보니 미디어 및 인터넷을 이용한 놀이 (43.5%)가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역할 놀이(36.5%), 미술,만들기 놀이(33.6%), 블록 쌓기 놀이(32.9%)로 나타났습니다.
자녀의 주 놀이 장소는 집 (72.2%)으로 가장 큰 폭을 차지했고, 놀이터와 공원이라는 응답은 18.0%에 불과하였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이후 자녀의 놀이 시간 변화는 놀이시간 감소했다라는 답변이 55.9%로 가장 많았고 변화 없다라는 답변은 24.4%, 증가했다는 19.7%로 나타났습니다. 취학 이후 놀이 시간 감소는 사교육 이용시간의 증가와 학교 학습 시간 증가 등 학습 시간의 증가가 80%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에 나타났습니다.
아동에게 놀이란 아동의 성공적 발달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서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놀이에 대한 인식 부족과 텔레비젼, 컴퓨터, 스마트폰 같은 전자매체 기기 사용 생활화, 안전한 놀이 공간의 부족, 학습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 획일적인 놀이기구와 낙후된 놀이시설 등으로 아동의 자발적 놀이가 적극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내 자녀의 스마트폰 과대 사용.. 좀 더 고민해야 할 부모의 숙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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